“아라서”는 없습니다: 성공하는 커뮤니티에는 반드시 ‘룰’이 있습니다

“저희 커뮤니티 멤버들이 알아서 이벤트를 자주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저희는 전체 이벤트 일정이 한눈에 보이도록 관리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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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가 실제로 고객사 미팅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매번 이렇게 답해요.

“아라서 움직이는 커뮤니티는 없습니다.”

'커뮤니티가 자생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환상

자율적인 커뮤니티 운영을 꿈꾸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렇게 ‘아무도 기획하지 않는’ 조용한 커뮤니티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대로, 우모가 만난 ‘잘 운영되는 커뮤니티’들은 공통적으로 아주 명확한 룰과 적정한 강제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커뮤니티들은 아래 세 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1. 이벤트를 열어야 하는 '순번 룰'이 존재한다

“이 커뮤니티에 속한 이상, 모두가 번갈아가며 이벤트를 연다.”

정말 단순하지만, 놀랍도록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 2주에 한 번, 멤버가 돌아가면서 소규모 세션 개최
• 주제는 자유, 운영 포맷도 자유
• 단, 열지 않으면 다음 주에 벌금 혹은 커뮤니티 리더 회의에 참석

이런 룰이 있으면 참가자 눈치를 보지 않고 기획에 집중할 수 있고,
오히려 커뮤니티 안의 신뢰감과 참여도가 높아집니다.

2. ‘멤버 자격’에 기준이 있다

잘 돌아가는 커뮤니티의 특징은,
애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의 기준이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 실제 전문가나 실무자들만 참여 가능
• 추천제 or 인터뷰 기반으로 멤버 가입 가능
• 일정 기간 이벤트 참여나 기여 없을 시 퇴출

들어오기도 어렵지만, 나가기도 쉬운 커뮤니티.
이런 구조가 있어야 멤버들은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를 분명히 느끼게 됩니다.

제가 속해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파운더 그룹인 Sigma Squared Society의 경우에는, 1차 서류 평가 그리고 2차에는 글로벌 펠로우 세명의 각각 세번의 인터뷰를 통해 평가받고 패스받아야지만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심지어 세번의 인터뷰도 모두 '평균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지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한명이라도 NO를 주게되면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3. 활동은 모두 기록되고, 공유되고, 모니터링된다

성공적인 커뮤니티는 단순히 ‘행사를 열었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어떤 멤버가 어떤 이벤트를 열었는지
• 몇 명이 참가했고, 반응은 어땠는지
• 이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가 만든 역사’가 '우리 커뮤니티의 비전/미션을 대변하는지'

이게 기록되지 않으면,
운영자는 커뮤니티의 성과를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 우모의 라운지 기능으로, 이 모든 걸 ‘자동화’하세요

우모의 라운지 기능은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커뮤니티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의 균형’을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어떤 기능이 가능한가요?

이벤트 운영 주기는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까요?

커뮤니티의 성격에 따라,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여는 방식을 이렇게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 격주제 세션: 매주 화요일, 멤버 중 1명이 돌아가며 발표
• 월간 네트워킹 데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점심 12시~1시
• 분기별 데모 데이: 스타트업/창업 커뮤니티에서 분기마다 운영
• 연사초청 시리즈: 운영자가 연사를 섭외하고 멤버들과의 소규모 밋업 운영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잘 돌아가는 커뮤니티’는 절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확실한 구조, 작은 강제성, 그리고 쉬운 시스템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이벤트가 기획되고, 커뮤니티가 움직입니다.

우모의 라운지 기능은
그 구조와 시스템을 빠르게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우리 조직도 커뮤니티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벤트가 기획되는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그렇다면 지금, 우모를 도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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