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가 먼저 연락하고 싶어지는 스폰서십 제안서 작성법 2탄
– 업종별 맞춤 전략과 현장에서 바로 쓰는 템플릿까지
🎉 1탄이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더 실전적이고, 더 정교한 제안서를 위한 2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우리 행사가 기존의 IT/테크 말고, 식음료/라이프스타일/교육인데… 스폰서십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지?”
- “제안서에 넣을 예시 문장을 바로 써줬으면 좋겠어요!”
- “1탄에서는 전체 구조를 배웠다면, 이번엔 스폰서 타겟에 따라 뭘 강조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상황별로 다른 스폰서의 니즈를 파악하라
모든 스폰서가 ‘로고 노출’만 원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스폰서의 업종과 행사의 성격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완전히 다릅니다.
예: 식음료 브랜드는 ‘시음 & 현장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제품을 많은 사람이 직접 먹어보게 해주세요. 그리고 SNS 인증샷이 따라오면 더 좋아요.”
예: B2B SaaS는 ‘1:1 미팅으로 전환 가능한 리드 확보’가 핵심입니다
“타겟 유저들 50명만 확실히 만나게 해주세요. 명함보다 정확한 정보 기반으로요.”
예: 대학/교육기관은 ‘공신력 있는 노출’과 ‘콘텐츠 연계’에 민감합니다
“공식 자료집이나 연사 소개 페이지에 함께 소개되어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요.”
스폰서 타겟별 강조해야 할 제안 요소
업종 | 제안 시 강조 포인트 | 추천 옵션 |
---|---|---|
식음료 브랜드 | 체험, 바이럴, 샘플링 | 현장 시음 부스, 포토존 협찬, SNS 챌린지 |
IT SaaS | 리드 수집, 전환율, 1:1 미팅 | 명찰 리드스캔, 사전 매칭, 데모세션 |
금융/보험 | 고신뢰 타겟, 리서치 | 브랜드 설문조사, C레벨 타겟 이벤트 |
라이프스타일 | 브랜드 연출, 공간 브랜딩 | 포스터/배너, 컨셉존, 연사/MC 협찬 |
공공기관 | 공익성, ESG/CSR 메시지 | 공식 연사 코멘트, 기조연설 공동주최 |
제안서에 바로 쓸 수 있는 문장 템플릿 모음
이메일 도입부 (처음 연락할 때)
안녕하세요, [기업명]의 [이벤트명] 담당자입니다.
[스폰서 회사명]이 추구하는 가치와 저희 행사의 방향성이 맞닿아 있어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정 타겟]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브랜드]에게는 제품/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치 중심의 강조 문장
작년 [행사명]의 경우, 총 1,100명이 현장을 찾았고,
그중 약 60%가 30대 직장인 또는 B2B 실무자였습니다.
현장 부스 방문자 중 420명이 자발적으로 브랜드에 피드백을 남겼으며,
1:1 상담은 총 127건이 성사되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와 연결 포인트 제안
특히 [브랜드명]의 '친환경' 메시지와 저희 행사 기조 연설의 주제 ('지속가능한 미래')는
매우 자연스러운 연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연설 직후 [브랜드]의 브랜드존이 배치된다면
메시지 몰입도와 브랜드 인식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 별로 구성할 수 있는 3단계 패키지 예시
항목 | Light | Standard | Premium |
---|---|---|---|
로고 노출 | 하단 (웹/현장) | 중간 (현장배너/웹) | 최상단 (뉴스레터/현장 무대) |
부스 운영 | 미포함 | 기본 부스 제공 | 프리미엄 부스 위치 |
콘텐츠 연계 | 미포함 | 포스터/디지털 콘텐츠 포함 | 세션 공동 주최 or 연사 참여 |
SNS 바이럴 | 없음 | 1회 | 시리즈 협찬 콘텐츠 포함 |
참가자 데이터 | 요약 제공 | 리드 스캔 포함 | 개별 매칭 결과 제공 |
우모 사용 시 Premium 스폰서에게는 명찰 기반 리드 수집 + 상담일지 기반 후속 매칭까지도 가능하게끔 설계할 수 있어요.





실전 제안서 체크리스트
- “이 행사가 왜 당신 브랜드와 어울리는지”를 서두에 넣었나요?
- 타겟 참가자의 특성/데이터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나요?
- 단순 로고 외에도 실질적인 고객 접점이 설명되어 있나요?
- 예산 별 옵션을 명확하게 구분했나요?
- '다음 액션'은 분명히 안내되어 있나요?
마무리하며: 이번엔 “스폰서가 먼저 연락하게” 만들자
스폰서십 제안서는 단순히 “도와주세요”가 아니라
“이 기회, 놓치시면 아깝습니다”라는 신호여야 합니다.
브랜드 담당자는 매일 수십 개의 제안을 받습니다.
그 안에서 여러분의 제안서가 선택되려면:
- 핵심이 보이는 구조
- 상대를 위한 메시지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 당장 할 수 있는 다음 단계
가 명확하게 들어 있어야 합니다.
우모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스폰서 패키지 설계 템플릿
- 제안서용 리드/참가자 통계 데이터 리포트
- 후속 세일즈 성과 추적 리포트 자동화
- 명찰 기반 리드 수집, QR 태깅, 상담일지 디지털화